여성 환경보호운동가 : 텟사 셰터
텟사는 알래스카에 살고 있는 낚시꾼이자 사진가이며, 그녀는 스탠리의 홍보대사이기도 합니다.
저는 우리 모두가 우리 지구를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다른 사람들도 모두 저와 같은 생각이었으면 좋겠어요! 알래스카에 사는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만약에 제가 창밖을 보았을때, 무스가 신나게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이나 끝이 보이지 않는 나무나 수풀들을 보지 못한다면, 수천마리의 연어들이 알을 낳은 모습을 찾을 수 없다면? 이런 상황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어요. 제가 방금 언급한 것들은 제가 살고 있는 이 곳에서 제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부분들이예요. 그리고 저는 이런 부분들이 계속 제 삶과 함께 하길 빌고 있어요.
사냥, 낚시, 캠핑과 같이 야외활동을 좋아하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저에게 수 많은 기회와 그 이상의 것들을 준 이 고장에서 사는 한 사람으로서, 저는 환경보호 및 우리 주변환경에 진심으로 신경쓰고 있습니다.
환경보호란 절대 작지 않고 복잡한 이슈이지만, 지구에 살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꼭 마주쳐야할 중요한 사항입니다. 슬프게도 우리는 지구에서 생기는 환경 문제의 주 원인이며, 이 환경을 물려받을 다음 세대를 위해서도 이 문제들을 바로 잡도록 노력해야합니다.
이전에는 저도 환경보호를 위해 직접 행동을 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제 생각이 바뀌게 된 계기는 테슬라의 창업자 엘론 머스크가 태양광 패널, 전기차, 그리고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수의 나무를 심는 것을 알게 되면서 바뀌게 되었어요. 그가 환경을 위해 한 행동들을 저 자신과 비교했을때 제 자신이 창피해졌었어요. 물론 저는 엘론 머스크와 같은 억만장자가 아니지만요.
제가 대학생이었을때는 제가 지지하는 환경보호 단체에 기부하고 싶었지만, 기부할만한 돈이 제 수중에 없었죠. 왠지 기부를 하지 못하니까, 제가 환경보호를 위해서 충분히 무언가를 하고 있지 않다고 느꼈었죠. 하지만 그 생각은 틀린 생각이었습니다. 굳이 환경보호 단체에 기부를 하기 위해선 큰 돈을 기부할 필요가 없었고, 기부도 좋지만 제 하루하루를 환경보호를 위한 마음을 담아 하는 것 자체가 가치 있는 행동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죠.
당신이 당신의 일상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떻게 보고 있는지에 대해서 깨닫고 있다는 것 자체가 환경에 생각보다 큰 효과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저는 깨달았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재활용은 기본적으로 하고 있고, 되도록이면 재사용이 가능하거나 재활용이 된 물건을 사고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능하다면, 목적이 뚜렷한 환경보호 단체들에게 제가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어떤 방법으로라도 도와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환경보호 자체를 제 일상에 녹이고 있는거죠!
예를 들어, 저는 몇년전부터 1회용 물병을 사용하기보다 스탠리 물병을 사용하고 있어요. 또한 저는 비닐봉투가 필요하지 않도록,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쇼핑 가방을 쓰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변화들은 작고 간단해보일 수 있지만, 언젠가 큰 효과를 낼 수 있다고는 것을 알고 있기에 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어요.
제가 낚시와 사냥을 즐겨하지만 환경보호를 위한 제 마음은 정말 진지해요. 물론 사냥과 낚시를 좋아하면서 이런 말을 하는게 웃겨보이겠죠. 그런 말 이전에도 많이 들어왔었어요. 믿거나 말거나, 그거 아세요? 사실 사냥과 낚시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를 향한 지지를 하고 있어요. 아이러니하죠? 하지만 거짓이 아닌 팩트예요.
저부터 말하자면, 저는 제물낚시를 할때 물고기를 낚은 후 풀어주는 법을 연습하고 있어요. 저는 미늘이 없는 미끼를 사용하고 있고, 물고기를 낚을때 굳이 물고기가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긴 시간동안 낚으려고 노력하지 않아요. 또한, 물고기를 놔줄때에도 욕심 없이 편한 마음으로 놔줍니다. 이런 행동들이 물고기량을 늘리는데에 도움을 주고 있죠. 그렇긴 해도 저도 연어를 먹을땐 먹어요. 제 주변에서도 연어는 그들에게 꼭 필요한 주식 중 하나이니까요.
환경 보호에 대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수 많은 사람들의 생활양식이 큰 영향을 미치게 될거예요.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가족들을 부양하기 위해 사냥과 낚시에 의존하고 있으니까요.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들은 물고기와 야생동물들의 개체수를 높게 유지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들만의 환경을 지키기위한 기여를 할 수 있게끔 제대로 된 사냥법과 낚시 방법을 제공해줍니다.
예를 들어, 알래스카의 환경보호 및 연구를 진행하는 알래스카 낚시 및 여가부 동물보호과라는 곳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수 많은 사냥꾼들이 ‘사냥꾼을 위한 교육’ 코스를 듣는데, 이 교실은 알래스카의 야생 동물 및 물고기 종에 대해서 배우기 아주 좋은 코스이예요. 주립 기관에서 주관하고 있는 이런 프로그램들의 장점은 정말 쉽게 참여가 가능하다는거예요. 시간의 여유가 되신다면, 당신이 살고 있는 주의 야생동물관련 기관을 찾아서, 그 기관들에서 환경보호를 위해 어떤 프로그램들을 제공하는지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언급한 기관들 말고도 제가 지지하고 있는 환경보호 관련 기관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하나 언급하자면 “Save Bristol Bay”라는 곳이 있어요. 페블 광산은 제 고향 알래스카 주에서 긴 시간동안 많은 이야기가 오가는 주제였어요. 저는 한쪽 말만 듣지 않고 양쪽 의견에 귀를 기울이길 좋아하는 사람이예요. 당연히 페블 광신을 옹호하는 쪽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페블 광산은 일자리를 만들어 주고 우리 주에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어요. 하지만, 이 옹호쪽의 의견에 반대하는 쪽은 절대 이 “이익”에 큰 “댓가”가 따른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여기 알래스카의 땅, 호수, 강줄기, 그러니까 이 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과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는 것들이 바로 그 “대가”가 될거라는 거죠.
이렇게 저를 포함한 페블 광산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현재 페블 광산의 설립을 반대하는 탄원서에 서명하고 있어요. 이 탄원서 서명을 위해선 1분도 걸리지 않아요! 정치적 행동을 하려고 하는게 아니예요. 그저 환경보호에 영향을 끼치기 위해선 이렇게 쉽게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요.
환경보호는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우리 인간들은 우리 자신들을 먹이 사슬의 최상층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뭐 어떻게 보면 맞는 말이죠. 하지만, 이 지구에는 우리만 사는게 아니잖아요. 우리를 포함한 이 지구라는 행성에서 태어난 모든 것들이 지구에서 살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또한, 우리 인간이 우리 지구에서 제일 지구를 지키기 위한 활동들을 하기 알맞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우리가 제일 앞장서야 한다고 봅니다.
스탠리를 소개합니다